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제9회 전국장애학생 음악콩쿠르에서 금상 수상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발달장애인의 재능과 강점에 주목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와 사회통합을 위해 2012년 11월 창단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0-26 10:03:22
[대전=홍대인 기자] 밀알복지재단 첼로앙상블 ‘날개’가 TJB가 주최한 제9회 전국장애학생 음악콩쿠르에서 서양음악(관현악) 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콩쿠르는 장애청소년들의 역량개발 및 사회적 자신감 고취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날개’는 발달장애인의 재능과 강점에 주목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와 사회통합을 위해 2012년 11월 창단한 첼로앙상블로 수호천사 동양생명보험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지원으로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전문음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밀알첼로앙상블 ‘날개’의 오새란 음악감독은 “이번에 아이들이 연주한 곡이 요한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An der schönen blauen Donau)’라는 곡인데, 동료의 소리를 듣지 않고, 지휘자를 보지 않으면 연주하기 힘든 곡이었다"며 “좀 더 쉽게 편곡해서 가지 않고, 원곡 그대로를 연습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상이라는 수상을 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이현진과장은 “2012년 창단 이래 4년 동안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사의 도움으로 놀라운 변화를 이뤄왔다"며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도전과 변화에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25일 TJB가 주최한 제9회 전국장애학생 음악콩쿠르에서 서양음악(관현악) 부분에서 밀알첼로앙상블 ‘날개’가 금상을 수상했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기독교정신으로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9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1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면서 글로벌 NGO로써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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