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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박정도 기자] 강원도 횡성 송호대학교(총장 이기평) 평생교육원은 지역특화교육 사업의 일환인 ‘횡성한우를 부탁해’를 관내 중학생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총 20주간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특산물인 횡성한우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애향심 고취 및 진로·진학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횡성한우 이야기’ ▲횡성한우 샐러드 만들기 ▲횡성한우의 부위별 명칭, 특징 알아보기 ▲횡성한우 수제버거 만들기 ▲횡성한우 영양적 특성 알아보기 ▲횡성한우 파스타 만들기 ▲횡성한우 저장기간에 따른 품질, 부위별 조리법 알아보기 등이다.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김나영 교수는 “횡성한우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고, 지속적으로 자기 성찰과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체계적인 실습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내 한우축제 및 횡성JC주관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호대학교(총장 이기평)는 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혜원)과 지난 5월 10일 송호대 세미나실에서 양 기관 담당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교육과정인 `횡성한우를 부탁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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