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부상당하기 쉬운 야간운동 시 주의사항은?
허진영 | 기사입력 2016-07-08 10:53:23

[타임뉴스 독자기고]시야가 어두운 야간에는 방심할 경우 넘어지고 부딪히는 작고 큰 부상을 당하기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찰과상과 타박상, 발목 염좌는 제일 흔하게 발생하는 부상이다.

넘어지거나 부딪힐 때 마찰에 의해서 생기는 찰과상과 피부 안쪽 층에서 내출혈이 생겨 멍이 드는 외상인 타박상은 심하지 않을 경우 가벼운 처치만으로 치유되지만 연부조직의 파열이나 연골손상이 동반 되었을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삐끗했다’,‘삐었다라고 많이 표현하는 발목염좌는 어두운 야간에 걷기나 달리기를 하다가 발을 헛디뎌 발생하기 쉬우며 구기운동을 하는 도중 넘어짐에 의해서도 종종 발생한다.

발목 염좌의 약 90%는 내번(inversion sprain) 손상이며 인대의 늘어남 또는 파열과 함께 관절의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방치되면 지속적인 발목염좌가 관절연골을 손상시켜 발목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적인 요법인 도수치료와 운동치료만으로도 치유가 가능하다.

야간 운동을 할 때 밝은 색 옷이나 리플렉티브 기능이 있는 옷을 착용하고 도로나 갓길보다는 안전한 운동장이나 전용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본 운동을 하기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시행하여 부상 없이 야간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위 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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