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꿈나무 사생대회 성료… 전북도 학생 400명 참석
체험행사 및 다양한 공연 펼쳐져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6-27 19:00:47

[익산=이연희기자] 6.25전쟁 66주년이었던 지난 25일 아이들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심는 행사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익산시 배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제4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꿈나무 사생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전북서부보훈지청이 주최하고, 사)자원봉사단 만남 익산지부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함사모)이 주관했으며, 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 익산경찰서, 사)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과 정헌율익산시장대행 이시영 익산부시장, 조배숙 국회의원, 전정희 전국회의원, 최영규 도의원, 박철원·김민서·유재구·강경숙 시의원, 엄양섭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연호 전몰군경유족회장 등 내·외빈과 어린이와 학부모, 시민포함 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어린이들이 호국과 평화라는 주제로 그림으로 표현하고 심사해 46점의 그림을 선별했다.

시상에는 대회장상 천지연(13·영만초)과 박서희(8·완주봉서초)이 수상했으며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 서유리(10·남창초) 외 19명, 유치부특별상 이서빈(제이프랜드) 외 9명, 익산시장상 박지율(8·모현초) 외 1명, 익산경찰서장상 김보민(10·팔봉초) 외 1명, 전북서부보훈지청장상 이채은(10·어양초) 외 3명,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 진현지(10·동산초) 외 1명, 국회의원상 김지후(10·부송초)외 3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이날 부스에서는 우드마커스 체험, 부채 만들기, 물풍선 던지기, 나라 사랑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현석 대표는 “오늘 6.25전쟁 기념의 날에 사생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자녀들에게 더 이상의 전쟁, 분열, 분단의 아픔을 물려줘서는 안된다"며 “이 시간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마음속에 나라사랑과 평화나눔에 대한 소중함이 가슴 깊이 새겨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함사모 어린이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하늘빛 어린이 예술단의 무용과 리틀치어단의 응원 등 멋진 공연이 이어져 함께한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함사모는 지난달 ‘아하!데이 나눔페스티벌 ‘Fun-Fun 나라사랑’행사에서 전북서부보훈지청과 함께 우리 지역 호국영웅을 알리는 데 앞장서왔으며 오는 28일 솜리예술회관에서 강희중 상사 연극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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