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장애인활동보조인 연계사업과 장애인식개선 활동 등을 통해 충청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
홍대인htcpone@naver.com| 기사입력 2016-05-12 19:48:47
[대전=홍대인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www.miral.org)이 11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대전‧충청지부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와 이영신 대전‧충청지부장, 박정현 대전시의원, 이상용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 황경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밀알복지재단 이영신 대전‧충청지부장은 “대전‧충청지역의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현 대전시의원은 “특히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의 경우 인식 개선 외에도 경제적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밀알복지재단이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충청지부가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는 지역 내 장애인활동보조인 연계사업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모금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해 1993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국내 7개 지부와 48개 산하시설, 해외 21개국에서 전문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9년과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을 수상하며 투명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2015년에는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GO로써 지위와 위상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