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김명일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일 김종민 국회의원 당선인를 방문하여 지역 주요 현안사업 11건에 대해 국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 건의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

전준호 부시장은 이날 당선인을 방문하여 시정 전반에 관한 주요업무계획 설명과 함께 시정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시는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2020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의 적극적인 지원협조와 ‘계룡시 신도안∼유성구 세동’ 도로 개설 등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행정지원시설 유치,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 계룡시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시는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지역현안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당선인으로부터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계룡시의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등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속적으로 국·도비 확보 및 국회,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회의원과의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향후 중앙 관련부처 방문 등을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