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주공4단지 “주민 힐링 한마음축제”
이상군 | 기사입력 2016-04-11 12:26:28

[부산타임뉴스=이상군기자] 부산 북구에 있는 영구임대아파트 금곡주공4단지 주민들의 “주민힐링 한마음축제"가 지난9일 아파트 관리동 앞 주차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행사에는 섹스폰연주와 이미테이션 가수, 그리고 유명가수를 초청하여 흥을 돋구고, 참여자 전원에게 점심식사 대접과 전체 입주민에게 타올 2,000여장을 선물했다. “주민힐링 한마음축제 행사"는 사회소외계층의 주민들이 재활의 꿈과 새로운 삶의 희망을 가지고 생활하는 영구임대아파트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통한 정서순화 및 마음의 상처 치유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행사는 한전송주법 입주민 대표회(회장 김효점, 이숙자)에서 한전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민공동 지원 사업비로 마련되었으며, 송주법 지원비용은 이번행사 외에도 단지내 수목관리, 방역소독, 복도물청소 용역 등 입주민의 거주만족도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쓰여 질 예정이다.

주택관리공단 금곡4단지 윤윤섭소장은 주민화합과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송주법대표회‘에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입주민의 주거복지와 편익증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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