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감동과 행복이 있는 문화예술공간 만든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28 10:02:10
【태안 = 타임뉴스 편집부】태안군이 태안문화원 이전과 ‘작은영화관’ 개관 등 군민의 문화예술 및 체육 향유권 신장을 위한 다채로운 시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문화예술센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작은영화관’ 건립, 도서관 프로그램 확대, 체육시설 활성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지역 문화콘텐츠 보급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태안문화원을 태안읍 남문리에서 동문리로 이전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전될 태안문화원 내에 ‘작은영화관’을 건립해 군민들에게 문화접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총 75억원(국비 30억, 군비 45억)이 투입된 태안문화원 이전 사업은 이달 현재 3층 골조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3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고 내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작은영화관은 2개의 상영관을 갖춘 100석 내외의 규모로 총 사업비 12억 8000만원(국비 5억, 도비 1억 5천, 군비 6억 3천)을 들여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이며, 완공되면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해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태안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콘텐츠화해 관광 및 교육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태안군립 민속박물관’을 건립키로 하고, 현재 자료조사 및 DB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민속박물관은 태안읍 동문리 일원 800~1500㎡의 면적에 총 사업비 50억원(건축비 30억, 전시시설 20억)을 들여 이르면 내년 착공하며, 태안의 역사와 문화유산, 민속 등 과거와 현재 및 미래를 조명하는 오감만족 체험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군민과 함께 하는 창의적 도서관을 목표로 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과 장서 확충에 주력하는 한편, 군민체육관과 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철저한 시설물 관리에 나서 오는 10월 태안군을 포함한 충남 15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활기차고 화합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체육 전반에 걸친 활성화 대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준구 문화예술센터 소장은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문화예술이 군 성장동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행복과 감동이 있는 문화예술 및 체육공간 조성으로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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