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알파인스키 실업팀‘전격 창단’
박정도 | 기사입력 2016-01-27 10:50:34
【홍천 = 박정도】‘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군’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도내 스키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군청 알파인스키 실업팀을 창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창단되는 알파인스키 실업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도내 스키 꿈나무의 발굴과 육성 등 관내 동계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창단된다.

군 알파인스키 실업팀은 ‘88 캘거리와 ’92 알베르빌 올림픽 국가대표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국가대표 감독직을 역임한 알파인스키계의 레전드 강낙연(49, 강릉 연고)을 초대감독으로 임용했으며,

특히 2011 꿈나무 대표선수, 2013 청소년 국가대표, 2015~2016 국가대표 상비군 등 스키계의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주사랑(20, 평창 연고)선수를 영입하는 등 현재 총 2명의 작지만 내실있는 선수단으로 그 첫발을 내딛는다.

또한 창단식은 29일 오후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군의장, 군의원과 도청, 도체육회, 군 체육회, 대한스키협회, 도 스키협회, 관내 가맹경기단체장 등 체육계 인사 다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군 알파인스키 실업팀은 내달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평창군에서 치러지는 제97회 전국동계체전에서 매달권 진입을 목표로 벌써부터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노승락 홍천군수는 “이번 창단식을 신호탄으로 군청 알파인스키팀을 각종 국내∙외대회에 출전시켜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의 브랜드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함은 물론, 홍천이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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