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꽃묘 관련 업무협약 체결 반딧불 다모아 협동조합법인에 생산 맡겨...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26 12:03:08
【무주 = 타임뉴스 편집부】무주군은 지난 26일 반딧불 다모아 협동조합법인(대표 이양래)과 꽃묘 생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주군이 꽃길과 공원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꽃은 관내에서 생산한 것을 사용하겠다는 취지를 담긴 것으로,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농가들의 소득을 높이는 동시에 기술력을 확보해 자립의 기회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무주군은 올 한 해 꽃묘와 채소 등을 지역에서 생산, 지역에서 소비하는 구조로 정착시켜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결국 농가소득은 높이고 환경과 신선도는 살리고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을 아껴 부자군민을 만드는 초석을 만들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올 한 해 화단을 조성하는데 필요로 하는 꽃묘는 팬지와 비올라, 사피니아, 코리우스, 메리골드, 꽃양배추 등 6종 1만 6천여 본으로,

협약서에는 무주군이 사업계획 완료 후 사업에 필요한 기술지도와 자문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져 있으며, 반딧불 다모아 협동조합법인은 사업에 필요한 제반시설(하우스, 포지)을 준비해 꽃묘 생산능력을 배양하고 무주군이 요구하는 시기에 꽃묘를 납품한다는 내용 등을 명시하고 있다.

반딧불 다모아 협동조합법인 이양래 대표는 “반딧불 다모아 협동조합(2015.11. 설립)으로서는 첫 도전이기 때문에 이 일에 임하는 조합원들의 각오도 남다르다”며 “걸음마 단계지만 제대로 준비하고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전북대학교에서 원예재배 교육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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