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예방중심 안전관리대책 추진으로 재난발생 최소화 추진
최동순 | 기사입력 2016-01-26 09:58:41
【홍천 = 최동순】홍천군은 2016년 민·관·군이 참여하는 안전한국훈련을 비롯해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운영,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안전신문고 제도 운영을 통해 예방중심의 안전관리대책 추진으로 재난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을 통해 재난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민・관・군이 협업을 통한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재난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매년 5월중 관내 20여개 기관・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여 사전 훈련관계관 회의를 통하여 각자의 임무와 대응 매뉴얼을 익히고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함께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재난의 예방은 교육과 체험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9월중 2일간 도시산림공원에서 20여개 프로그램을 가지고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2,0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각종 안전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매월 4일에는 홍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계절별・특정시기별 재난 취약시기에 맞추어 대군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홍천강을 끼고 매년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하는 익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20명의 안전관리원을 물놀이 현장에 배치하고 구명조끼 4,000여벌을 확보해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전면시행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하천에서 물놀이 익사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홍천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분야에서 2012년까지 연평균 13명의 익사자가 발생하였으나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등 적극적인 현장안전관리로 2013년 이후 3년동안 연평균 익사자 수가 4명 이내로 감소했다.

군은 안전관리분야에서 인명피해 줄이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2015년 물놀이 안전명소선정 1개소(전국 5개소) 및 담당자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2016년에는 교육・체험활동 등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하는 한편 체계적인 대응훈련과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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