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군은 15만 도농복합자족도시의 원대한 비전을 담은 ‘완주비전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의 본격 실행에 앞서, 연초 주민 설명회 개최 등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완주비전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의 실행에 앞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연초방문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인구 15만을 목표로 한 자족도시로의 발전구상과 부문별 실천계획, 읍면특화발전전략 등 장기종합발전계획의 세부 사업추진시 주민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금번 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은 ‘행복한 변화, 자족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인구 15만 자족도시 ▲첨단물류.유통도시 ▲미래융복합 창조산업도시 ▲삼락농정의요람 부농도시 ▲지역창생을선도하는 문화예술도시 ▲자연과인간이공존하는 생태도시 ▲함께누리는 교육.복지도시 등의 비전이 제시되었다.

또한 15만 자족도시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도시공간을 도시성장권, 전원레저권, 관광휴양권으로 묶어 읍면별 소외됨이 없이 고루 발전할 수 있는 계획에 중점을 두고 수립되었다.

특히 계획 수립시 주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분과별 포럼위원, 읍면별 순회 의견 청취, 권역별 주민설명회 등 정책 결정단계부터 군민 중심의 소통과 공감의 위민행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 군은 장기종합발전계획에 담긴 사업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및 각종 공모사업 확보를 통해 국가계획의 연계성을 높여가는 한편, 전북도와의 적극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15만 도농복합자족도시의 행복한 변화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의 ‘완주비전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은 총 234건, 11조 1,243억원 규모의 재정투자계획과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제시되었던 읍면 1+1 특화발전계획 26건이 반영되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향한 원대한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고 군민과 함께 실행해가고자”한다며, “완주비전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 추진에 앞서 군민들께 설명드리고 군민들의 의견과 협조를 구함으로써, ‘대한민국 도농복합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어가는 행복한 동행을 본격화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2016-01-18 10:40:18
완주군, 15만 자족도시 ‘10년 플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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