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1일 저녁 9시30분께 부인에게 “미안하다, 애들을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두절됐다.
신고를 접수한 원주북원지구대 진학석 경위와 박종환 순경은 휴대폰 신호를 토대로 원주시 호저면 부근 둑방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번개탄 가스에 의식을 잃은 A씨를 발견한 즉시 차 유리를 깨고 즉시 인근병원으로 후송했다.
박 순경은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한 사람의 생명을 잃었을 텑데 조기에 발견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