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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간절히 부탁한 임모씨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홀로 사는 노인분들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은 더욱더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된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삶의 작은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다”며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임모씨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농사를 지으며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본인이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싫다고 하시며 익명으로 매년 연말때마다 현금 100만원을 영산동 주민센터에 기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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