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동상가 상습침수 이젠 끝”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28 17:14:34
【창원 = 타임뉴스 편집부】여름철 집중호우만 내리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던 중앙동 내동상가의 일원의 피해상가 17동과 주변도로 6만㎡가 이제는 상습침수에서 벗어나게 됐다.

창원시는 여름철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는 내동상가와 창원병원 사거리의 상습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2012년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비 85억 원, 지방비 84억 원 등 총 169억 원을 투입해 관내 중앙동 중앙체육공원내 설치한 우수저류지 공사가 마침내 28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내동지구 수해피해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토월천으로 배수되지 않고 창원병원사거리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중앙대로와 창원대로에 집중되면서 차량통행이 불가능하게 만들었고, 지대가 낮은 내동상가 지하와 1층에는 빗물이 유입되면서 영세상가 등에 피해를 가중시켰었다.

이번 창원시가 설치한 ‘우수저류지’는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호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성산구 중앙동 체육공원 부지 내 지하에 1시간당 85.4mm의 강우를 임계시간 4시간 25분간 3만 6000톤(기름통 18만 드럼)의 빗물을 일정기간 저장을 했다가 비가 그치면 토월천으로 펌핑을 하는 시설로, 내동지구처럼 하천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내수 배제가 불가능하여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는 지역의 재해예방시설로 가장 많이 시행하는 공법으로서 전국적으로 56개소가 설치 완료됐고, 37개소가 설치 중에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에 내동지구 우수저류시설이 준공됨으로써 여름철 집중호우 시 불편을 겪던 중앙대로와 창원대로의 교통이 원활해지고, 특히 내동상가와 주변아파트가 상습침수에서 벗어남으로써 주민,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창원시 우수저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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