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문재원 작가의 14번째 개인전이 열렸다. 1월 10일에서 20일 열 흘 동안 열렸으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전시되었다.
문재원 작가는 레고를 이용하여서 나무를 감싸거나 벽을 꾸미는 등 레고 트리 하우스로 뉴욕, 이태원, 평창 등에서 많이 전시하였다.
누구나 어떠한 도구 없이도 쉽게 짜맞추어 조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도 함께 참여하고 하나가 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미 많은 시민들 또한 작품에 레고로 자기의 흔적을 남기고 갔으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재미있게 관람하고 갔다. 딱딱한 분위기의 다른 전시관들과 달리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보는 분위기에 많은 아이들도 즐거워했다.
건축과 자연을 통합한 도시풍경을 재해석하며 대중과 작가의 아이디어 공유를 확장시킨 이 작품전은 20일에 20일에 마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