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립도서관은 부평기적의도서관 1층 어울림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6일 열리는 북 콘서트는 배우 강성연과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부부가 따뜻한 감성으로 에세이와 피아노가 어우러진 감성의 시간이 펼쳐진다
배우 강성연은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감성 연기로 최근 EBS 라디오 ‘어른들을 위한 동화’와 ‘시 콘서트’의 진행을 맡고 있다.
강성연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만난 수많은 그림책과 시 중에서 특히 마음을 움직인 작품과 함께 자신이 직접 쓴 에세이를 모아 한 편의 태교집 ‘꽃의 숨소리’(꽃숨)를 펴냈다.
그의 남편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은 서울대 음악대학과 버클리 음악대학, 뉴욕대 등지에서 작곡과 재즈피아노를 전공하고 현재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재즈뮤지션이다.
이날 북 콘서트는 임산부와 신혼부부, 예비부부 등 어른(80명)을 대상으로 한다.
15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면된다.